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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예술, 경이로운 공간, 세상의 시작은 창작입니다!"

[무용]대구시티발레단 「스마일 마스크 신드롬」

  • 공연일정2020년 10월 11일 ~ 2020년 10월 11일
  • 공연장소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 공연시간19시
  • 티켓 가격전석 - 20,000원
  • 관람 연령7세이상
  • 출연진
  • 러닝 타임60분
  • 제작(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
  • 주관(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
  • 공연 문의053-66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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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 안무의도

스마일 마스크 신드롬은 얼굴은 웃고 있지만 마음은 절망감으로 우는,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해보았음직한 우울증의 하나로 억울한 감정이나 화, 분노 등을 제대로 발산하지 못한 탓으로 나타나는 정신, 신체적 우울감이 발병의 원인이다. 특히 증상으로 육체적인 고통 뿐 아니라 정신적인 위축감, 의욕상실, 절망감, 자괴감 등에 시달리게 되는 특징이 있으며 더욱 심각한 것으로 극단적인 증상으로 자살충동도 섞여있다. 이 우울증의 가장 무서운 점은 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대부분 항상 밝은 모습으로 있기 때문에 병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러도 주위 사람들이 알아채기 힘들다는 점이다. 

 

세분화되고 획일화되어가는 사회구조 속에서 하나의 부품 역할로 전락한 현대인들은 자신의 감성과 개성을 무시당하고 존재 의미조차 희미해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게다가 경제 사정이 악화되어 구조조정이나 정리해고가 횡횡하고 어느 자리 하나 안전한 곳이 없는 요즈음 현대인들의 스트레스로 인한 이러한 마음의 병들이 전염병처럼 퍼져나가 사회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다. 

 

이 작품에서는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스마일 마스크 신드롬을 진지하지만 마음의 위안이 될 수 있도록 풀어내어 이 사회를 살아가는 많은 현대인들에게 스스로를 돌아보고 진단해 볼 수 있도록 하면서 이 같은 고통을 서로 나누고 위로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 프로그램 내용

▪ 프롤로그 - 빈사의 백조

<빈사의 백조>는 죽어가고 있는 백조를 아름답게 묘사한 작품으로 소멸되어가고 있는 현대인들의 개성과 감성이 무시당한 채 아무렇지 않은 척하며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과 어쩐지 닮아있다. 

 

▪ 1장 - 빛을 찾아 떠나는 무대위에 환자들이 있다.

그들은 각각 우울한 스마일 마스크들이지만 서로 인식하지 못한다.

그는 동료에게, 또 사랑하는 사람에게 손을 내밀어보지만 각각의 상황 속에서 그들은 오로지 그들 자신밖에 인식하지 못한다.

치열한 경쟁, 불신과 외면, 대화의 단절..

많은 해결책이 있지만 불행하게도 그들의 문제를 해결해주지는 못한다. 결국, 상황에서 탈출하기 위해 그는 극단의 방법을 선택한다.

 

▪ 2장 - 그리움, 두려움...사랑

生과 死 사이에서 겪는 끔찍한 두려움,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지독한 그리움, 잘못된 선택..

이제 그는 세상으로 다시 돌아보며 돌아갈 빛을 찾아 생사의 갈림길에서 헤맨다.

죽음의 심판대 앞에서 자신이 저지른 일이 얼마나 잘못 되었는지를 깨닫고 뒤늦은 후회를 하며 다행히 아직 끊어지지 않은 생명줄 을 따라, 사랑하는 이의 외침을 따라 힘겹게 세상으로 돌아온다.

죽음의 문턱에서 그는 다시 살아나고 살아있음에 감사하며 사랑하는 가족과 동료들에게 돌아온다.

 

▪ 3장 - 희망과 또 다른 절망속에서

다시 긴 여행을 시작되지만 아무것도 약속된 것은 없다.

상황이 바뀌지 않는다면 스스로를 바꾸어야 다른 사람이 된다.

이것이 내 삶을 긍정적으로 만드는 지혜이다.

 

▪ 에필로그

남아 있는 다른 환자들도 각자의 삶에 현명한 해결책을 찾아 열심히 오늘도 스마일 마스크들과 살아가고 있다.

여운을 남기는 스마일 마스크들은 계속 즐겁게 춤춘다.​